포항시가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호미곶 광장에서 여름맞이 여행객 대상 포항 호미곶을 그리는 감성힐링체험 ‘호미곶 그리기 스케치’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반스케치(도시 그리기)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드로잉 공연과 전문가 작품시연을 비롯해 포항의 모습을 담은 작품전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어반스케치 1일 체험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슈링클스 아트(열을 가하면 플라스틱으로 변하는 특수종이에 그림이나 채색 등을 통해 다양한 공예품을 만드는 아트)와 배지 만들기 체험은 물론 비눗방울 놀이체험, 풍선아트 공연 등 주말을 맞아 호미곶을 방문한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서현준 관광산업과장은 “여름바다를 바라보며 종이에 그 모습을 담는 스케치 체험으로 여행객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할 뿐 아니라 탁 트인 호미곶 광장에서 이른 무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여름철 호미곶 방문객을 대상으로 ‘호미곶 그리기 스케치’이벤트를 6월 2회, 7월 3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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