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는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6월 2일~ 6월 8일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정원에 관심 있고 수료 후 봉사활동 등 정원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교육생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30명 모집에 77명이 면접에 참여해 2.6: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추첨방식이 아닌 정원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 등을 보기 위해 면접 심사를 통해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은 6월 22일부터 9월 21일까지 주 1~2회 3시간 또는 4시간, 총 25회 80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정원의 이해, 정원 토양관리, 식물 병충해 등 이론 교육(42시간)과 정원 설계, 시공 등 실습 교육(38시간) 등이다.
이론 교육은 태화강국가정원안내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실습 교육은 태화강국가정원 등지에서 실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정원에 대한 지식과 경험 습득으로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울산이 정원문화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향후 정원문화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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