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6월 14일(화), 15일(수) 양일간 화재진압 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9월 27일부터 열리는 제35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 대구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구 8개 소방서를 대표해 8개 팀이 경합을 펼쳤다.
화재진압 분야 경연 종목은 신속·정확한 화재진압을 목표로 가상의 화점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화하는 속도방수와 화재현장에서 필요한 소방호스 전개, 화점 방수, 방화문 파괴 및 고립소방관 구조활동 등을 평가하는 화재진압전술이다.
치열한 경연 끝에 동부소방서가 1위를 차지해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고, 서부소방서와 강서소방서가 뒤를 이었다.
이용수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화재 현장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수준 높은 기량을 보여줘 감사하다”면서 “전국대회에서 대구소방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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