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7일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에서‘2022년 반학반어 청년 IDEA 창업 지원사업’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4개팀(지역 대학교 2개팀․고등학교 2개팀, 1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아이디어는‘해녀의 레시피 개발’, ‘포항 돌문어와 장기 산딸기를 활용한 밀키트 제작’, ‘9룡을 콘텐츠로 구룡포 스토리텔링 개발’, ‘포항 항구별 드론영상 촬영’등이다.
선정된 4개팀에는 활동비와 지역자원 조사를 위한 핫플레이스 투어, 교육 및 컨설팅 기회를 수시 제공하고 지역 청년 창업가들과의 만남을 주선해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성실히 과업을 수행한 팀은 연말 심사를 통해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반학반어(半學半漁)는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학업을 수행하면서 교과이외 시간을 활용해 어촌에서 생활체험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반학반어 청년 IDEA 창업 지원 사업은 어촌의 변화를 선도할 청년들의 창업 IDEA 발굴을 통해 지역에는 활력을 제고하고, 학생들에게는 모의 창업에 필요한 창업교육과 활동비 등을 지원해 어촌마을에서 창업과 지역 정착을 유도 한다.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젊고 열정적인 청년들이 많이 도전하여 새로운 경험과 창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어촌지역에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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