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초화양묘장 체험교육’이 인기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 꽃으로 치유(힐링)하자’라는 주제로 농업기술센터 내 초화양묘장에서 울산의 유치원 및 민간단체 20개소,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교육 과정은 초화 생산 하우스 견학, 화분 만들기 실습, 화단 조성 기술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꽃과의 교류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한 교육생은 “예쁜 꽃으로 마음의 안정도 얻고, 꽃의 생육과 재배 방법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이 화두인 요즘, 꽃과 함께하는 체험교육이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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