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는 지난 5월 21일과 28일에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야외 돗자리 영화 보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돗자리 야외 영화 보기’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가족간의 사랑과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마련됐으며, 저녁시간대 청소년수련원 앞마당에서 돗자리를 펼치고 가족끼리 둘러앉아 영화를 시청했다.
참가한 청소년은 “저녁에 수련원 마당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서 영화를 보는데 개구리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밤하늘의 별도 가끔 보여 신기했다”며, “다음에는 친구들과도 같이 와서 이런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족 프로그램 외 가족(콘도)실, 캠핑장, 카라반 등 시설 사용과 관련된 예약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통합예약-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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