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진행한 ‘학교 밖 청소년 인생세컷’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작품을 5월 27일에서 31일까지 5일간 ‘호텔 영일대 갤러리 WELL’에서 전시했다.
‘학교 밖 청소년 인생세컷’은 한동대학생들의 지도로 학교 밖 청소년 7명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사진(과거, 현재, 미래)을 촬영해 나눔, 전시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포항예술진흥원의 지원으로 ‘호텔 영일대 갤러리 WELL’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의 주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과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클라리넷 합주단, 학습 지원, 급식 지원, 영어회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포항꿈드림(☎240-9171~4)이나 청소년전화(☎1388)로 문의하거나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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