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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2년05월18일 04시25분 ]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이정필)은 극단 빅픽처스테이지의 연극 <코마> 오는 610()11() 이틀에 걸쳐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연극 <코마>는 지난 해 ()부산문화회관이 지역 공연예술 유망주 발굴과 육성을 위해 신진 등용문으로 마련한 <2회 부산신진예술페스티벌>에서 높은 완성도와 안정적인 추진이 돋보인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 속에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부산문화회관은 떠오르는 청년 극단 빅픽처스테이지(연출 김정환) <코마>작품의 완성도를 제고하고, ‘메이드 인 부산레퍼토리로 발전시키고자 2022년도 공식 기획프로그램으로 재초청하였다. 작품은 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보험금을 노리며 갖가지 범죄행위로 사건이 조작되는 자본주의 사회를 비판하는 범죄심리스릴러 연극이다.

 

어느 날 불행이 찾아왔다...

몸이 불편한 엄마를 모시고 산 속 별장에서 생활하는 여자 백혜령. 거친 눈보라가 불어오던 어느 날, 한 남성이 불현 듯 찾아온다. 남성의 간절함에 결국 혜령은 문을 열어준다. 하지만, 시종일관 말을 더듬는 남성과 무언가 숨기는 듯한 두 모녀는 서로에게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느낀다. 그런데 예정에 없던 현관의 문소리에 혜령과 남성은 긴장하게 되고, 남성은 총을 챙겨 알 수 없는 누군가를 쫓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들려오는 총성 소리. 무사히 돌아온 남성의 표정은 광기가 서려있고, 혜령은 그런 남성에게 두려움을 느끼는데..

혜성의 핵을 둘러싼 물질이자 동시에 작품명인 <코마>불행이라는 별이 꼬리를 물고, 인간의 본성을 나타낸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다. 2019년 부산창작희곡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창작희곡 <코마>의 연출 김정환은 어느날 한 매체에서 보험금을 노리고, 악행을 저질렀던 희대의 싸이코패스 엄여인을 알게 되었는데, 조사과정에서 엄여인 뿐만이 아니라 다소 평범한 사람들도 보험을 이용하여 자해나 살해 등 갖가지 범죄행위로 사건을 조작하여 보험사기가 일어나는 사례를 보며,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소시오패스적인 성향을 가질 수 있음을 알리고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자 작품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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