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영양플러스 등록 대상자를 대상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튼튼한 우리아이 건강만점 온라인 건강요리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집합교육이 힘든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중위소득 80% 이하인 임산부(임신부, 출산·수유부)와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생후 66개월 영유아(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를 대상으로 6개월~1년 동안 달걀, 쌀, 우유, 분유 등의 보충식품패키지를 월 2회 가정으로 배송하며, 맞춤형 영양관리와 꾸준한 영양평가로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한 건강만점 요리방법을 습득하고 각 가정에 배송된 보충식품을 활용해 아이와 같이 건강간식을 만들어볼 수 있으며, 요리실습 후 밴드에 사진을 공유하고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비대면 요리실습 체험을 통해 엄마와 아이의 영양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면서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을 책임지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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