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합창단이 5월 19일(목)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온 가족 공연장 1열 – 합창으로 듣는 인생 영화음악’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시네마 천국>, <화양연화>, <맘마미아>, <대부>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영화 음악을 합창과 밴드 연주로 감상하면서 그 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1부는 성악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팀이 불러 유명해진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삽입곡 ‘당신의 손안에’(Nelle Tue Mani)가 빈틈없는 성량으로 시작을 알리고 감미로운 멜로디와 음악에 대한 사랑이 담긴 가사가 잘 어울려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음악에 감사해’(Thank you for the Music)<영화 맘마미아>로 마무리된다.
2부는 댄스 의상을 입고 안무를 가미하여 역동적인 움직임과 화려한 음색으로 포카혼타스,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등 신나는 영화음악이 영상, 조명과 함께 녹아 더 깊이 영화음악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이번 공연은 박동희 예술감독의 지휘와 안지선 연출, 이연희 편곡, 조세경 안무, 해설 정아름, 박동의 밴드의 연주가 환상의 호흡을 맞춰 한편의 영화같이 다채로운 장면을 만들어 낸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합창으로 다시 만나는 인생 영화음악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또 하나의 추억을 문화예술회관에서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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