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이정필)은 오는 7월 2일 토요일 <제1회 부산버스킹페스타>를 개최하기 위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산버스킹페스타는 (재)부산문화회관 이정필 대표가 향후 오페라하우스, 국제아트센터 등 부산의 공연장 변화에 따라 시민회관의 기획방향을 대중공연 중심 공연장이 되게 하겠다고 밝힌 이후 첫 번째 대중공연 활성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 청년예술인 발굴과 부산 대중음악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부산의 대중음악을 이어갈 지역청년예술가들
<부산버스킹페스타>는 지역청년 예술가들을 모집하여 1차 예선을 거친 후 결선에 진출한 팀이 무대에 초청된다. 대상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지급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5월 16일(월)부터 5월 22일(일)까지이며 온라인접수(www.bscc.or.kr)로 진행된다. 지원 요건은 만39세 이하 청년으로 지역제한은 없으나 부·울·경 거주자에게 가산점을 부여된다. 1차 예선은 버스킹의 성지 해운대, 광안리, 서면 등의 장소에서 진행된다. 실연을 영상으로 기록해 (재)부산문화회관 공식 유투브채널인 배시시TV를 통해 공개하여 대중의 평가를 받아 10개 팀이 선정되며, 최종 본선 진출팀은 부산시민회관의 무대에 서게 된다.
지역청년예술가들의 꿈에 날개를 달다
문화 불모지라 불리는 부산에서 특히나 대중음악은 중앙에서의 유입이 아니고서는 메이드 인 부산 대중음악을 만나보기 힘든 현실이다. 2022년 <부산버스킹페스타>는 부산에서 대중음악을 사랑하는 청년예술가들에게 무대를 내어주고 그들이 꿈에 한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제1회 버스킹페스타의 예술감독은 락인코리아 대표 김종군이 맡았다. 김종군 감독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시민공원 재즈페스티벌 등 굵직한 음악축제 감독을 역임 했고, 현재는 민락인디트레이닝센터를 운영하면서 부산 대중음악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대중음악 전문가이다.
또, (재)부산문화회관은 에브리싱글데이 문성남 음악감독, ㈜모스트콘텐츠 이진철 팀장, DSP미디어 박성민 음반제작부장, (주)버스커버스커 장범준 전속 테크니션 이철수 등 현재 버스킹 현장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을 본선 심사위원으로 섭외하였으며, ㈜럭키데이뮤직, ㈜모스트콘텐츠와 협력하여 향후 선정자들이 중앙 진출의 기회를 엿볼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였다. 부산버스킹페스타 참가자 모집 관련 정보는 (재)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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