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4개 사업을 추진한다.
4개 사업은 △태화강역-부전역을 오가는 동해남부선과 포항역, 강릉역사 내에 4개시・도 관광지 홍보(동해선 열차 정차도시 홍보), △대만 유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하여 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4개시・도 관광지 홍보(대만 라인 트래블 활용 동해안권 홍보), △동해안권 유명 관광지 영상 제작 및 송출 (동해안권 홍보영상 제작), △7번 국도를 따라 떠나는 여행 콘텐츠 제작(7번 국도 버스킹 영상 활용 관광 홍보) 등이다.
협의회는 5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여름휴가 시즌에 관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여행 목적지로 동해안을 찾을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하고 동해안권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다양한 관광객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협력사업을 통하여 울산, 부산, 경북, 강원 동해안권 4개 시‧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는 울산, 부산, 경북, 강원 4개 시‧도를 광역관광체계로 구축해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 개발하고 관광 상품을 공동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4년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2022년은 울산이 간사도시로 동해안권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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