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시 상징 캐릭터인 ‘밀양아리랑(캐릭터명: 아리)’을 실물 모형 인형 탈로 만들어 밀양아리랑과 밀양 홍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아리’는 밀양아리랑의 후렴구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에서 차용했다.
밀양아리랑 캐릭터 ‘아리’는 시민들에게 친근하면서 다른 캐릭터와는 차별을 뒀다. 이를 통해 밀양아리랑 브랜드 강화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밀양아리랑과 밀양관광을 홍보하고 안내 캠페인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아리’는 밀양돼지국밥 캐릭터인 ‘굿바비’ 와 함께 밀양의 축제 현장이나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관광지들을 찾아가 밀양관광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굿바비’는 지난해 밀양돼지국밥 브랜드화의 일환으로 개발한 밀양돼지국밥 캐릭터다. 현재 ‘굿바비’는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밀양아리랑 캐릭터의 춤을 추는 모습이 활동적이고 경쾌한 밀양아리랑을 연상하게 한다. ‘아리’와 ‘굿바비‘를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부드럽고 효과적으로 밀양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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