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22년 대구청년 응원기업 상생사업’을 실시해 대구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카페를 거점으로 취·창업 준비와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2018년부터 추진해온 이 사업은 카페를 이용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운 미취업 청년을 지원해 카페를 취·창업 및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의 카페는 청년 고객 확보와 전국 최고 수준 커피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며, 지역의 기업은 취업 희망 청년과의 만남을 통해 우수인력을 유치하는 지역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운영카페 규모를 작년의 13개소에서 20개소로 확대했고 개별로 지정된 곳만 이용하던 것을 모든 업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지역기업과 미취업 청년을 매칭하는 ▲기업 네트워킹데이, 취·창업 선배의 경험을 공유하는 ▲멘토링데이, ▲카페가 기획한 카페별 청년 응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주소지가 대구인 청년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5월 9일(월)부터 23일(월)까지이며, 서류심사를 통해 5월 30일(월) 참여청년 500명을 선발해 응원카페 20개소에서 이용 가능한 10만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대구청년 응원기업 상생사업에 많은 청년이 참여해 지역 카페공간을 취업 및 창업 또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져 지역의 기업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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