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2년여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의 야간 관광명소인 서문 야시장과 칠성 야시장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벤트와 시민참여 체험형 게임 콘텐츠가 마련된다.
대구시는 야외 마스크 착용의무 완화 등 거리두기 해제와 5월 가정의 달 및 2022 세계가스총회 개최를 맞아 야시장을 찾는 내방객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준비한다.
우선 5월 5일 어린이날 서문 야시장에서는 작년 대한민국을 흔들어 놓은 댄스 열풍을 재현하는 스트릿댄스배틀 서문댄서즈나이트 공연이 진행되며, 야시장 방문 어린이들에게 비눗방울 체험이벤트를 운영한다.
칠성 야시장에서도 최근 재단장한 무대에서 매직 저글링·가수 초청 공연과 다양한 경품 행사가 펼쳐지고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LED 풍선만들기, 패션타투 만들기, 메탈 주차번호판 만들기, 응원·기원문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도 제공한다.
또한 5월 23일부터 개최되는 2022 대구세계가스총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행사로 시민, 관광객 참여형 특별 게임이벤트 ‘붙어보자 가위바위보’를 5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서문, 칠성야시장에서 각각 양일간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이벤트를 통해 이미 오징어게임으로 우리 전통문화에 친숙해진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멋과 맛을 경험하고 우리 지역에 대해 좋은 이미지와 추억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 맞는 5월 가정의 달과 대구세계가스총회 행사기간에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있는 야시장에서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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