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어린이날인 5월 5일 송도동 포항해상공원에서 어린이 해양레포츠 무료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레포츠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도 날려버리고 가족들 간의 소중함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은 초보자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패달보트(4인승), 카약(2인승), 파워보트(11인승) 등의 종목으로 구성했으며,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우선 체험대상이다.
또한, 해양레포츠 체험에 참여하지 않는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부스(스티커 타투, 컬러비즈, 슬라임, 아트풍선, 마스크페인팅)도 운영해 어린이들이 작은 선물을 가져갈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체험행사는 어린이날 당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참여대상은 어린이를 포함한 포항시민 가족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종목별 선착순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해양스포츠 무료체험 기회를 마련했다”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잠깐이나마 어린이들이 해양레저스포츠의 짜릿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족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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