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거동불편 재가어르신에게 도시락과 밑반찬을 사회복지관, 재가노인돌봄센터 등 61개소 수행기관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hy 사랑의 손길펴기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락 전달 시 취약계층 어르신 674명에게 8개월 동안 건강음료를 주 1회 2개씩을 지원하게 됐다.
hy 사랑의 손길펴기 활동은 임직원의 급여에서 일정부분을 기부금을 조성해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원하는 사업이며 1975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유제품을 제공하거나 코로나19 지원금 전달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정한교 대구시 복지국장은 “식사 배달사업은 단순히 식사만 배달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의 안부확인을 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거동불편 재가어르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