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재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오는 5월 6일(금) 오후 7시 30분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김영임의 소리’는 우리를 위해 고생하신 어른들과 함께 웃고 울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이 시대 최고의 국악공연이다. 경기민요를 과거의 음악에서 살아 숨 쉬는 현재의 음악으로 재탄생시킨 이 시대의 소리명창 김영임과 소리아트컴퍼니, 미르예술단 등이 출연한다.
5월 21일(토) 오전 11시 밀양강 야외공연장에서는 ‘제2회 밀양프린지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 공연으로 극단 필통의 ‘물싸움Part1–너무 오래 된 전쟁’, 팀 퍼니스트의 ‘퍼니스트 코메디 서커스쇼’, 극단 즐겨찾기의 ‘바가 앤 본드’, 원더매직의 ‘원더의 공룡퍼레이드’ 등 가족단위 관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단위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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