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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2년04월26일 03시16분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215회 정기연주회 <국악관현악 시즌 >가 다가오는 526(목요일) 오후 73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김종욱 수석지휘자의 지휘로 펼쳐진다.

 

국악관현악단 제215회 정기연주회는 동시대 작곡가의 작품들 중 최고를 엄선하여 국악관현악의 웅장한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서 지난 3월에 이은 국악관현악단의 두 번째 시리즈 무대이다.

 

파워풀한 사운드와 국악관현악의 탁월한 현대적 해석력을 바탕으로 현대적 미감의 창작음악을 선보이는 무대이다.

국악관현악단의 현악 악장으로 활동중인 김혜진의 가야금 협연무대를 비롯하여, 다양한 국악관현악 작품들로 꾸며지며, 특비 바이올리니스트 조혜운이 협연하는 바이올린 협주곡 이별가는 국악연주에 양악기의 독주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된다.

 

첫 곡은 김백찬 작곡의 순국의 혼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경쾌한 관현악으로 정기연주회 문을 연다.

곡은 원래 망국의 혼이라는 제목으로 초연되었으며, 그 후 순국의 혼으로 곡명을 수정하였다. 엄숙하고 슬픈 정서가 아닌 나라를 구할 각오와 용기를 음악 전반에 담아내고 있다.

 

두 번째 곡은 이정호 작곡의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시간의 흐름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김혜진 악장의 가야금협연으로 들려주게 된다. 이 곡은 수레바퀴처럼 돌아가는 시간의 윤회성을 가야금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다음은 김성국 작곡의 바이올린 협주곡 이별가를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로 있는 조혜운의 바이올린 협연으로 들려주게 된다. 이 곡은 죽음으로 인한 이별의 고통을 겪는 모든 이들을 위한 진혼의 노래로서 경기민요 이별가의 선율적 내용을 차용한 곡이다.

네 번째 곡은 황호준 작곡의 국악관현악 공간이동을 들려준다.

이 곡은 한국적 시김새를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식으로 작곡되어진 곡으로, 새벽녘에 잠이 오지 않아 메모장에 낙서하듯 남겼던 독백의 이미지가 떠 오르는 작품이다.

마지막 곡은 이정호 작곡의 국악관현악 바다이다.

원곡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위촉작품인 국악관현악 청사포 아침해(작곡 김기수)’라는 곡을 현대적인 작곡컨셉과 창작변용등을 통해 국악관현악으로 재창작되어진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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