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버스’를 4월 25일(월) 오전 11시부터 동아백화점 쇼핑점(반월당)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8개 기업체가 참여해 18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2개 업체 6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6개 업체 12명)으로 진행한다. 주요 일자리 직종분야는 요양보호사, 조리원, 아기돌보미, 상품진열원, 단순제조 분야이다.
※ 현장면접업체(2개소): ㈜아성다이소, 닥터김노인요양센터
※ 간접채용업체(6개소): 비젼디지텍㈜, 토요코인 대구동성로, 강병원, 화성전문요양원, 앞산실버타운, 참사랑어린이회 대구지점
또한 개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적성검사, 직업훈련과정 안내, 노무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실직 등으로 경제적·심리적 고충을 경험하고 있는 여성들의 마음 치유를 위한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구직등록 등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동아쇼핑점 5층 ‘더카페’의 음료쿠폰을 지급하는 구직동기부여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472-2280)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굿잡(Good Job) 버스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상담을 통해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지역 여성들이 일자리에 대한 정보도 얻고, 취업의 꿈도 이룰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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