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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2년04월19일 02시53분 ]
 


경상북도는 18일 도청 회의실에서 새로운 건축정책 일환으로 천년을 이어가는 건축물을 건립해 미래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천년건축자문위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천년건축물 건립 및 시범주거단지 조성 연구용역에 앞서 자문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현 공동위원장(서울대학교 명예교수)과 이재철 경상북도건축사회장 등 위원 8명과 하대성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천년 건축 실현 위한 정책기획 방향 고품격·고가치 공공건축물 건립 방안 미래 기후변화와 사회변화 대응 기능적 공간 구축 경북 정체성 반영 시범주거단지 모델 정립 등에 대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향후 이를 토대로 연구용역에 따른 자문 및 워크숍을 실시하고 하반기 대규모 포럼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세계유산인 양동마을하회마을처럼 역사와 함께 숨 쉬는 건축물이 경북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것이라며 천년을 내다보는 예술미를 갖춘 공공건축물과 미래 주거문화에 부합하는 모델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 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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