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규제 관련 불편사항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개선 건의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 신고엽서’를 제작했다.
제작한 엽서는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민원실, 영천역, 영천버스터미널 등에 비치하고 지역 내 기업, 소상공인, 각종 유관단체에 방문 배부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규제개선 신고엽서는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 의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의자가 이를 작성하여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영천시청 규제개혁담당으로 발송된다.
접수된 엽서를 바탕으로 영천시 자체 해결 가능한 사항은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법령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규제개선 신고엽서를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작은 애로사항이라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개선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규제의 문턱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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