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2022년도 작은성장동력 아이디어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은성장동력 사업은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아이디어사업을 발굴하여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밀양시가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특수시책이다.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새로운 지역 관광명소로 재탄생한 곳으로는 하남읍 명품십리길, 부북면 위양지, 상동면 장미꽃길, 산외면 해바라기 단지, 단장면 등나무꽃 테마정원, 상남면 밀양강 아우라 꽃길, 초동면 연가길, 무안면 장미특화거리, 내일동 아랑나비 조명길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작은성장동력 아이디어사업의 추진성과로 2019년도 경남 녹색성장브랜드사업 공모에 단장면의 ‘밀양댐 등나무 테마 친환경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선정됐으며, 같은 해 경남도 지역주도형 주민참여 예산사업에 상동면의 ‘장미꽃으로 물드는 상동면’사업이 선정됐다.
2020년에는 내일동의 ‘아랑나비거리 조성 사업’이 제2회 경남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도 이뤘다.
최인철 미래전략과장은“올해도 작은성장동력 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민소득 증대사업으로 연결되어 밀양시의 새로운 미래성장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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