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은 지역학 교육과 지역탐사로 청년들에게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경험을 제공해, 대구에 대한 가치 재발견 및 긍정적 인식확대로 지역 정주의향을 제고하고자 ‘2022 청년대구학교’에 참여할 참가자를 4월 11일(월)부터 4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22 청년대구학교’는 청년들이 대구에 대해 학습하고 직접 청년의 시각으로 만든 지역관련 콘텐츠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은 ‘대구를 공부하고 대구를 기획하자!’를 슬로건으로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대구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청년들은 대구 관련 전체교육을 통해 대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분야별 교육을 진행해 청년문화, 여행문화, 벤처문화 각 분야에서의 심도 있는 대구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교육과정에 참석해 전문가적 시각에서 대구를 함께 이해하는 과정을 갖는다.
이후, 수동적으로 대구에 대해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대구를 탐사하고, 대구 관련 콘텐츠를 기획해봄으로써,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대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올해 청년대구학교 모집규모는 100명으로, 신청자격은 지역무관하게 대구에 관심있는 만 19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대구평생학습진흥원(tong.daegu.go.kr/dle/index.do) 공고문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대구평생학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대구에 대해 이해하고 경험함으로써, 대구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지역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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