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공예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지역 대표로 출품할 작품 선정을 위해 ‘제41회 대구시 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
대구시 공예품대전은 우수 공예작가 발굴·육성 및 신상품 개발을 통한 공예시장 확대와 지역 공예산업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대회이다.
모집 작품은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 등 총 6개 분야이며, 전통 공예기술·조형미·디자인·상품성·창의성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작품은 5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4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12전시실에서 일반에게 전시된다.
또한 특선 이상 수상 작품(25개)은 대구 대표 공예품으로서 ‘제52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작년에는 대구시 공예품대전의 대상 수상 작품인 차 도구 ‘꽃자리(송하요)’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대구시는 공예품대전에서 동상 이상 입상한 업체에는 현장조사를 거쳐 자체생산설비 등 일정 자격을 갖춘 경우 우수공예품 개발 및 생산장려금도 지원한다.
참가 신청 접수는 5월 2일부터 온라인(http://www.crafts.or.kr 또는 https://kohand.smplatform.go.kr)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제41회 대구광역시 공예품대전 개최요강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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