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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2년03월26일 00시13분 ]
 


대구문화예술회관의 2022년 한 해는 더욱 많은 관객과 함께할 수 있는 즐거움으로 가득했으면 한다. 이러한 염원을 담아 봄을 만끽할 수 있는 41() 오후 7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비발디의 사계’<, 여름, 가을, 겨울> 전곡, 드보르작의 피아노 5중주 제2A장조 작품번호 81’을 국내 정상급 연주 단체로 평가받는 현악4중주 앙상블 동성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앙상블 동성은 국내 유수·해외 명문대를 졸업 후 다양한 실내악 축제, 리사이틀을 통해 20년 이상 음악적, 인간적 교류를 이어온 연주자들이 결성하여 4년째 활동하고 있는 대구를 대표하는 현악 4중주 앙상블이다.

 

        바이올린 이은정, 나윤아, 비올라 배은진, 첼로 이윤하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가 이끄는 다른 앙상블과 달리 비올리스트인 배은진 씨가 맏언니로서 포근하면서도 강한 리더십으로 앙상블 동성을 이끌고 있다. 실내악의 대중화 및 전문화에 힘쓰기 위해 구성했다고 포부를 밝힌 이들은 이번 공연을 찾아주시는 관객을 위하여 첫 계절의 시작 봄을 함께 만끽하고 앞으로 다가올 여름, 가을, 겨울의 꿈과 희망을 연주를 통해 전달하고 싶다 전했다.

 

        이번 공연은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는 앙상블 동성의 4중주 구성으로 비발디의 <사계> , 여름, 가을, 겨울전곡을 연주한다. 각 계절의 모습과 풍광을 묘사한 소네트(정형시)에 곡을 붙여 곡 각각이 모두 독창적이고 자유분방하여 음으로 그린 풍경화라 평가받는 아름다운 곡이다. 특히 공연을 위하여 실내악 편성의 사계를 현악 4중주 편성으로 편곡하여 많은 음악적 관심을 받고 있다.

 

        2부에는 드보르작의 피아노 5중주 제2A장조 작품번호 81’을 연주한다. 피아노 5중주 역사에 있어 가장 아름답다 평가받는 곡으로 드보르작 특유의 서정성과 함께 피아노와 현악기 사이의 긴밀하고도 아름다운 조화가 돋보인다. 앙상블 동성과 함께 좋은 연주로 관객에게 다가가기 위하여 베를린 국립음악대학을 졸업 후 다양한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으로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종현이 객원 단원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앙상블 동성의 중견아티스트 시리즈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대한민국 제작 극장의 중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 중년, 원로 예술인들과 함께 공연을 기획, 제작하는 대표 기획공연 시리즈로 올해 진행되는 첫 번째 공연이다. 앙상블 동성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청년, 중년, 원로들과 함께 좋은 공연으로 시민들과 소통해 나아갈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지역 기초예술 발전의 근간이 되는 실내악단을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소중한 자원으로 함께 아끼고 가꾸어 나아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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