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작년까지 큰 인기를 얻었던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의 후속작인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천시와 운영기관인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청년층 정착과 로컬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창업 시작부터 정착, 사후지원까지 체계적인 창업 시스템을 통해 청년 CEO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모집대상은 영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2인 1팀으로 신청이 가능하고 팀으로 신청 시 2명 모두 영천시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또한, 단순카페 및 식당 창업, 프렌차이즈 창업, 금융부동산, 요식업 및 숙박업, 유흥영업, 레저 등은 지원 제외 업종이다.
서면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되는 최종 10명의 청년 창업가에게는 사업화자금 1,500만원(최대 2년)을 지원하고 3년 차에 꾸준히 영업을 유지하고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를 추가 지원한다.
참여희망자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https://gbstay.gepa.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좋은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이 꾸준히 영천시에 정착하여 청년 창업자와 다양한 정보 공유를 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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