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영천시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구직정보 제공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첫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학습관 내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영천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 과정은 근로의욕 고취 및 구직능력 향상을 통해 자신의 성향과 역량에 맞는 일을 찾아가는 것을 목표로 노동시장에 대한 현실적 정보를 제공하고 강의와 토론을 통해 체계적인 구직 설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천새일센터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직업교육훈련 연계, 개별 상담 및 사후 관리를 통해 적합한 구인처에 취업을 알선하고 구직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등 구직자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간다.
이러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올해 총 10회 실시, 수료자 100명을 목표로 추진되며 희망자를 수시로 모집해 월 1회(3일 또는 5일 과정, 일 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조명화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지원은 우리 사회의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라며 “우리 시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이 서로 눈높이를 맞추고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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