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대구시여성회관內)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산업현장의 수요가 높은 유망직종 중심으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 훈련과정(5개과정 100명)을 운영한다. ’22년 3월부터 경력단절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으며 맞춤형 취업지원도 받는다.
’09. 2월에 대구시 여성회관에 설치된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상담, 직업교육, 인턴십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코로나19의 어려운 고용시장 상황에서도 지난해 2천여 명의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도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강화을 위해 산업현장의 수요가 높은 유망직종 중심으로 5개의 직업훈련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여성가족부의 국비 지원사업으로 온라인마케팅 기획사무원, 한식기능사&퓨전한식디저트, 쇼핑몰, 실내 인테리어 과정 등으로서 질 높은 교육훈련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전문교육기관과 연계 운영된다. 또한 직업훈련기관과 일자리 협력망을 상시 구축해 교육수료 여성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 교육훈련과정은 4~9월까지 과정별로 진행되며 경력단절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3월부터 각 과정별 개강 전까지 신청 가능하며 교육생 선정은 면접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2022년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참고해 대구새일센터(☎803-7230~7)에 문의하면 된다.
이선애 대구시 여성회관장은 “결혼과 출산 등으로 장기간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대구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로 찾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