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은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에서 지역민들과 함께하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칠 입주작가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구룡포생활문화센터는 구룡포 지역의 특별한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일상문화 거점시설로서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현재 센터는 목공, 도예, 음악과 시각예술, 회화 분야의 입주작가 4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인원은 1명으로 활동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국내외에서 3년 이상 창작활동을 한 전문작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예술창작실 1실에 대한 추가 공모로, 분야는 도예와 목공 부분을 제외한 디자인, 영상, 사진, 문학 등 문화예술 전 분야이다.
선정된 입주작가에게는 센터 내에서 독립적인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공간 1실(43㎡)을 제공하며, 창작활동에 대한 홍보 지원, 센터 내 창작작품 전시 1회 이상 지원, 문화재단 주관 프로젝트에 참여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은 입주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등을 통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심사기준은 최근 3년간 활동실적 및 예술적 역량, 창작활동 수행계획서, 지역사회 기여 가능성 등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는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한 최고의 예술창작활동 공간이다”며, “이번 입주작가 모집에 많은 예술가들의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모와 관련된 제출 서류양식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생활문화교육팀(☎289-78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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