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공사’가 착공 6여년 만인 3월 4일 오후 3시부터 개통된다.
울산시는 3월 4일 오전 11시 화정교(경주방향) 인근에서 ‘산업로 (신답교~경주시계) 확장공사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울산시장과 울산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북구청장, 시·구의원, 북구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도로 시주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공사’는 총사업비 974억 원을 투입해 연장 4.63km, 폭 30m 왕복 6차로(당초 20m 왕복 4차로) 규모로 지난 2016년 9월 착공해 이날 개통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로 개통으로 지역 내 교통 혼잡 완화는 물론 교통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주방향으로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우회도로 조기 개설 등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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