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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2년03월04일 01시55분 ]
 


대구시는 이번 달 탄소 줄이기 1110’ 시민 실천행동으로 322물의 날을 기념해 물 받아쓰고, 아껴쓰고를 제안했다.

대구시민 한 사람의 하루 물 사용량은 287(2020년 상수도 통계 기준)에 달한다. 물은 생산과 공급, 하수 처리를 위해 에너지를 사용하고 그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국가 온실가스 배출계수 기준으로 물 1 사용에 0.332g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일 년에 한 사람이 사용하는 물은 105으로 약 35kg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것이다.

1 사용 0.332g 온실가스 배출(국가 온실가스 배출계수 기준)

 

시민 한 사람이 탄소 줄이기 1110’ 생활수칙인 물 받아쓰고, 아껴쓰고를 실천해 물 사용량을 10%를 줄이는 경우 1년에 온실가스 3.5kg을 감축하게 된다. 대구 시민 전체가 이를 실천하면 온실가스 약 83백톤을 감축된다. 이는 758ha, 대구시 면적의 4%에 해당하는 30년생 소나무 숲이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같다.

30년생 소나무 숲 1ha 연간 탄소 흡수량 : 11ton

 

대구시는 이에 따라 물 받아쓰고, 아껴쓰고라는 제목으로 시민들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안은 제시했다.

 

물 받아쓰기

가정 용수 중 44% 정도가 싱크대에서 사용된다고 한다. 보통의 가정에서 물을 틀어 놓고 설거지를 하면 10분 동안 약 120의 물을 사용하는데 설거지통에 물을 받아 놓고 설거지를 하면 약 72의 물을 사용한다는 분석이 있다. 물을 받아쓰면 40%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 양치를 할 때도 물을 틀어 놓고 30초 동안 양치질을 하면 약 6의 물이 사용되지만, 양치컵을 이용하면 1의 물로도 양치가 가능하므로 그만큼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

 

모아서 세탁하기

세탁 횟수를 줄이는 것도 물 절약 방법 중의 하나이다. 4인 가족 기준 세탁물은 하루 평균 약 3kg가 나온다고 하면, 10kg 용량의 세탁기는 3일치의 세탁물을 모아 한 번에 돌리게 되면 효과적인 빨래도 가능하고 물도 절약할 수 있다.

 

샤워 물 아껴쓰기

일반적인 샤워기의 유량은 1분당 12정도이므로, 비누나 샴푸를 묻힐 때 물을 잠그고, 머리를 적시거나 헹굴 때 세숫대야를 사용하는 방법도 물을 절약할 수 있다. , 1분당 유량이 7인 절수형 샤워기를 설치하면 일반 샤워기보다 물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물 절약 실천 방법으로는 헹굼물을 변기물로 재사용하기 쌀 씻은 물 화분 등에 사용하기 수압 밸브 조절해 최대 유량 줄이기 수도꼭지 누수여부 확인하기 등이 있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생활 속에서 무심코 쓰고 흘려보내는 물도 생산과 공급, 처리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탄소중립을 위해 물 받아쓰고, 아껴쓰고실천활동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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