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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2년03월02일 01시10분 ]
 

  육군3사관학교 제57기 졸업 및 임관식이 28() 경북 영천시 육군3관학교 충성연병장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국방부장관, 합참의장, ··공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8군사령관 등 군 주요 인사들만 참석하며, 현장에 오지 못하는 가족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했다.

   이번에 졸업 및 임관하는 357기 사관생도 477(여군 49)은 지난 2년 동안 일반전공과 군사학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전공별 문학사, 이학사, 공학사 학위와 함께 군사학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우등상 수여 졸업증서 및 임관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축사 임관장교 행진 순으로 진행했다.

   대통령상은 김재현(27, ) 소위, 국무총리상은 김현성(25, ) 소위, 국방부장관상은 허성오(25, ) 소위, 합참의장상은 나총명(24, ) 소위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김재현 소위는 육군 방공부대에서 병사로 복무 중 만난 소대장을 보고 3사관학교에 지원하여 이번에 장교로 임관하게 되면서 2개의 군번을 갖게 됐다.

   김 소위는 병사로 복무하던 시절 부하와 국가를 위해 헌신하며, 군인의 멋이 넘치던 소대장님을 보고 장교의 길을 택했다, “그 명예로운 선택에 한 점의 후회도 남지 않도록 위국헌신, 상호존중, 책임완수의 가치를 실천해 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경미(28, ) 소위의 집안은 광복군과 6·25전쟁 참전용사를 배출한 병역명문가다. 임시정부 광복군으로 활동한 큰할아버지와 6·25전쟁에 참전한 할아버지, 318기로 임관해 소령으로 전역한 큰아버지, 육군 부사관 출신의 어머니 뒤를 이어 국가에 헌신하는 가풍을 이어간다.

   이 소위는 어려운 시기에 국가에 헌신하신 집안 어른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기 위해 가슴에 큰 꿈을 품고 국가와 국민에 충성하는 장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효수(24, ) 소위는 4형제 모두가 장교로 군 복무하게 된다. 첫째 형은 간부사관 33(현역 대위), 둘째 형은 학군 53(중위 전역), 셋째 형은 353(현역 대위)로 임관하였으며, 막내인 김 소위가 이번에 임관하게 됐다.

노혁준 소위
(26, )2012년 오스트리아 동계 유스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참가해 동메달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단국대 체육교육과에서 체육교사를 꿈꾸며 임용시험을 준비하던 중 355기로 임관한 누나(현역 중위)의 권유로 장교의 길을 선택하게 됐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다목적무인차량, 차륜형장갑차, 장애물개척전차, 기갑수색차량, 소형무장헬기, 소형전술차량 등 육군의 첨단전력들을 비롯한 대표 무기체계를 대거 전시해 Army TIGER 육군의 위상을 선보였다.

   임관식을 마친 신임장교들은 각 병과학교에서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교육을 이수 후 일선 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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