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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2년02월25일 02시42분 ]
 


코로나시대 청정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비대면관광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밀양시가 올해 도심지 시내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고 24일 밝혔다.

 

밀양시는 지난 1월말 관광진흥과를 중심으로 9개과 13개 담당이 똘똘 뭉쳐 시내권 관광활성화 TF팀을 결성하고, ‘시민이 행복한 관광매력도시 실현으밀양가치 창출이라는 공동 목표를 설정하여 관광객이 찾아오고, 머물고, 소비하는 지역성장 동력 창출에 공동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건 행정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첫 회의는 밀양 시내권에 다양한 관광자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연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점에 가장 크게 주목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서별 업무를 공유하기 위한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밀양 시내권에는 위치한 우리나라 3대 누각이며 조선후기 대표적 목조건물의 걸작으로 꼽히는 보물 제147호 영남루부터, 사계절 내내 공연과 축제,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문화예술창작플랫폼인 밀양아리나까지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다.

 

내일·내이동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해 개관예정인 의열체험관, 아리랑문화센터, 해천루 복합문화시설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기존도심 및 쇠퇴지역 재생을 통해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부여할 예정이다.

밀양시립박물관은 올해 리모델링 사업으로 증강현실 AR, 가상현실 VR, 혼합현실 MR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전시 콘텐츠를 마련하고, 아북산 공원으로 이어지는 아리랑 고갯길 조성사업은 영남루와 우주천문대 및 시립박물관을 잇는 1.5km 도보 보행로 연결을 추진한다.

 

TF팀은 이런 풍부한 관광 자원을 연계·벨트화하기 위해 주기적 회의를 통해 사업별 대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 개발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성건 행정국장은 “TF팀의 창의적 아이디어의 교류가 시내권 관광 도약에 일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관광지를 잇는 밀양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로 외부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답은 관광이라는 마음으로 이러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외부방문객 3년 연속(2019~ 2021) 증가했으며, 특히 지난 해에는 전년(2020) 대비 외부 관광객이 9% 증가해 경남도 내 지자체 가운데 외부 방문객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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