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1일 행정안정부 주관 ‘인구감소지역의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대상지로 우리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인구감소지역의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89개소)를 대상으로 지역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각기 다른 부처 사업들의 연계 및 집약적 투자협약 방식을 추진하여 지역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지자체 주도적 기획, 수행을 통해 지역의 정책 자율성 제고,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금번 공모 선정으로 인해 ‘하남읍, 초동면’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표로 교육부, 행안부, 농식품부 등 다부처 투자 협약 지원, 인구감소지역 우대 지원 범부처 국고 보조사업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소생활권 사회활성화계획, 추진 체계 구성 및 운영 방안 등은 세부적으로 수립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금번 공모 선정은 작지만 의미있는 성과이며, 중앙정부의 다양한 투자협약 대상사업을 협의하여 밀양만의 색깔을 지닌 정책과 목표로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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