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11월05일tue
 
티커뉴스
OFF
뉴스홈 >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22년02월24일 02시50분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2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오는 225() 19:30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대구시민주간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대구시립국악단 이현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시립국악단의 국악관현악 연주와 해금협주곡, 태평소협주곡, 민요, 한국무용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의 첫 문을 여는 곡은 홍동기 작곡의 국악관현악 고구려의 혼이다. 동살풀이 장단을 바탕으로 타악기의 웅장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곡으로, 고구려의 진취적인 기상을 담아 첫 곡으로 선보인다.

 

협주곡으로는 해금 협주곡 추상’(작곡_ 이경섭)과 태평소와 국악관현악 태평’(편곡_ 이정호)이 준비된다. ‘추상은 상반되는 2개의 주제 선율이 인상 깊은 곡으로 특히 젊은 연주자들과 관객에게 인기 있는 매력적인 해금 곡이다. 시립국악단 단원 박은경의 협연으로 섬세하면서 한편 격정적인 연주가 펼쳐진다. ‘태평은 대금산조의 명인 서용석이 스승 방태진의 태평소 시나위 가락을 중심으로 구성한 기악합주곡을 국악관현악과 태평소 협연 형식으로 새롭게 편곡한 곡이다. 흥겨운 타악 장단 바탕에 태평소와 국악관현악의 힘찬 가락이 서로 대화를 하듯 주고받으며 에너지를 발산한다. 시립국악단 차석단원 김창경이 협연한다.

 

민요와 국악관현악 액맥이 타령민요연곡또한 선보인다. 민초들의 삶의 애환과 함께 하며 오늘에 이른 우리네 삶의 곡조 있는 서정시인 민요와 액을 물리치는 의미의 액맥이 타령을 국악관현악 반주에 맞추어 소리꾼 양수진과 김단희가 들려준다.

 

공연의 마지막은 춤과 국악관현악 쾌지나’(안무_ 채한숙 / 작곡_ 정동희)이다. 원래 경상도 향토민요 가운데 명곡으로 손꼽혔던 쾌지나 칭칭나네를 국악관현악 작품으로 만든 대구시립국악단의 2009년 위촉 곡이다. 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이 무대에 올라 국악관현악과 창작 한국무용의 아름다운 조화를 선사한다.

 

김형국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힘든 시기를 지나오고 있는 대구시민 분들께 우리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 스스로가 희망과 용기의 상징인 시민 여러분들 모두 많이 참석하시어 ‘2022 대구시민주간의 특별한 시간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난 221() 14시 대구시민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대구시의 ‘2022년 제45회 대구시민의 날기념식이 성공리에 개최된 바 있다.

올려 0 내려 0
편집부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북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회의 개최 (2022-02-24 03:05:00)
대구시, 3월부터 불법 방치된 공유형 개인형이동장치 수거 (2022-02-24 02:45:51)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