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22일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2년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틀니(전부, 부분), 임플란트(평생 1인당 2개) 시술비 및 사후관리비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며 관내 협의된 치의료 기관에서 시술 후 비용은 보건소에서 지급한다.
접수 기간은 2월 22일부터 3월 12일까지로 밀양시 보건소 구강보건실(치과실)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접수 대상은 관내 거주 만 65세 이상 틀니, 임플란트가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 중 1순위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22년 기준 직장인 110,100원, 지역 104,500원 이하)이고, 2순위는 중증장애인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 부담경감대상자 또는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이다.
시 관계자는 “치아 결손으로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틀니 및 임플란트 보급을 통해 노인 구강건강권 회복 및 저작 기능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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