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11월05일tue
 
티커뉴스
OFF
뉴스홈 >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22년02월23일 01시53분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4대 중점 과제를 추진하는 등 7분 내 도착률을 85.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대구소방은 지난해 화재현장 7분 이내 도착률 85.3%로 전국 평균 도착률 65.3%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이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는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올해는 4대 중점 과제를 지정해 목표를 85.5%로 상향 조정하고 골든타임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4대 중점 과제는 소방차 신속출동 기반 구축 소방출동로 확보훈련 및 소방관련시설 관리 철저 소방차 출동장애 유발 차량 엄정한 법 집행 다양한 채널을 통한 대시민 홍보 활동 전개 등이다.

 

이를 위해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91개소에 대해 관리를 강화하고 지자체, 경찰, 지역주민 등과 소방출동 환경 개선 협의체를 구성하여 주차구역 재정비 및 상습 불법 주·정차 구간 집중 단속 등 출동로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긴급차량 출동 중 진로 양보의무 위반 차량 단속과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소방기본법 제213항에 따라 고의적으로 길을 비켜주지 않는 경우 소방차 사이를 끼어들어 주행하는 경우 피양할 수 있음에도 피양하지 않는 경우 소방차량을 고의로 방해하는 경우 등 소방자동차의 출동에 지장을 준 경우는 횟수 관계없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차고 탈출 시간 단축, 소방관서 앞 신호제어시스템 설치 확대, 불시 소방통로 훈련 강화, 소방시설 관리 및 주민 교육 등을 통해 도착률을 높이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소방차 길 터주기공감대 형성을 위해 언론보도, SNS, 일반 시민들이 함께 하는 소방차량 동승체험 행사와 캠페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소방차량 동승체험은 시민 누구나 대구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www.daegu.go.kr/119) 열린마당 시민참여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수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도로 위 모세의 기적은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할 때 가능하다면서 주택 밀집 지역이나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에 불법 주정차로 인한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편집부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원자력연 양성자가속기, 방사성의약품 공급에 첫발 (2022-02-23 02:08:31)
울산시,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지방세 부담 완화 (2022-02-23 01:41:37)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