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산내면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곤달비가 본격 출하되면서 봄 내음 가득한 향기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곤달비 집단 재배지역인 경주시 산내면 일부리, 내칠리, 대현리 등의 전답의 비닐하우스에서 곤달비 채취가 한창이다.
경주시 산내 곤달비는 전국 고지대 최대 산지로 하우스 내 온도유지가 용이하고 소규모 노동력으로 출하시기를 앞당겨 높은 가격이지만 소비자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경주 산내지역에서 생산되는 곤달비는 300평당 900만원의 소득창출로 고사리 300만원, 고추 260만 원보다 3∼4배 높은 고소득 작물로 인기가 매우 높다.
정기섭 산내 곤달비농장 작목반 총무는“봄 내음 가득한 곤달비가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청정 곤달비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맛과 향기가 우수한 산내 청정 곤달비를 많이 먹고 소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창석 산내면장은“산내 곤달비는 봄철 입맛 돋우는 채소로 최고로 인기가 높다"며 "전국의 소비자님들께서 산내지역 곤달비를 많이 먹고 힘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내 곤달비는 2월부터 오는 5월까지 생산 출하되며 현재 1박스(1kg)에 24,000원으로 농협 하나로마트 및 일반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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