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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2년02월19일 00시22분 ]
 


경상북도는 18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탄소산업혁신협의체 및 관련 탄소기업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탄소산업과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해 산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탄소산업 혁신협의체는 경북 탄소산업 육성을 위해 201911월 탄소 앵커기업(7), 대학교(3), 연구소(7), 지자체(7) 24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역 탄소사업 프로젝트 기획, 국가사업화 공동대응 및 탄소산업 정책 대응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성진 란스카본 대표의 탄소중립사회에서 탄소복합재료의 기회와 역할’, 현대자동차 이건철 책임연구원의친환경차량 차체 탄소복합재 부품 개발 동향에 대한 설명 및 탄소 혁신기술 국가사업화를 위한 기획과제 4건의 발표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탄소산업 육성과 전주기적 기업 지원을 위한 기반조성사업으로 탄소산업클러스터탄소성형부품상용화센터(구미), 탄소복합설계해석지원센터(경산), 탄소소재부품리사이클링센터(경주)를 구축하고 있으며, 탄소소재-부품-완제품-재활용에 이르는 체계적인 기업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탄소소재는 미래차, 드론UAM, 반도체, 이차전지, 철강 등 전 산업군에 사용되는 필수 소재로 지역의 주력산업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라며, “탄소산업혁신협의체를 중심으로 산관 협력을 통해 정책과제 발굴 및 탄소기업들의 기술자립화와 성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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