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대구시민주간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2022 대구시민주간 기념 DTRO 문화한마당’을 1․2호선 7개 역에서 2월 21일(월)부터 3월 4일(금)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전시회 위주의 문화행사로 진행한다.
한국환경공단, 대구소방안전본부 등 7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수상작,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우수작품 등 다양한 전시 행사를 운영하며, 자세한 전시 일정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월 23일(수) 15시 1호선 상인역 대합실에서는 가정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집콕놀이‘전동차 종이모형 만들기’무료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한편 공사는 대구시민주간 기간 동안 문화한마당 행사 이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주간을 운영하고, 청사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주차료 50%를 할인해 준다.
아울러 3호선 열차 1편성(3량)을‘대구시민주간 테마열차’로 조성해 운행하고, 열차 및 역사 내 홍보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대구시민주간 홍보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이번 행사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의 위안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대구의 자랑스런 역사와 시민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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