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4월27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22년02월18일 03시15분 ]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제220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1’218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울산시향의 첫 연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니콜라이 알렉세예프예술감독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리야도프의 바바야가 작품56’마법의 호수 작품62’, ‘키키모라 작품63’과 글라주노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에이(A)단조 작품82’ 및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1번 지(G)단조 작품13’이 연주된다.

공연의 막을 여는 리야도프3곡들은 러시아 민화에서 차용되었으며, 민화에 등장하는 마녀, 도깨비, 요정들이 사는 호수를 소재로 작곡되었다.

이어 연주되는 글라주노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에이(A)단조 작품82’는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로 악장이 구분되어 있지 않고 쉼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연주되는 단악장의 곡이지만 2악장 구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이 곡은 차이콥스키의 발레 음악 선율을 연상시키면서 러시아적 서정을 담은 (G)선상의 아름다운 주제를 가지며, 독주 바이올린의 화려한 기교와 함께 오케스트라도 한층 정열적이고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 시키는 명작품이라 할 수 있다.

휴식 이후 연주되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1(G)단조 작품13’은 차이콥스키의 첫 번째 대작으로 전체적으로 교향시적 성격이 두드러진다. 러시아 자연에 대한 애착을 노래하지만 민족주의 운동에 관심을 쏟던 초기 차이콥스키의 경향도 나타난다.

협연에 나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은 지난 2005년 스위스 시옹발레 티보바가 국제 콩쿠르 및 2010년 폴란드 토룬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2017년 이탈리아 리피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위 및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 연주자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증명해 냈다. 현재 봄콰르텟의 지도자(리더)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려 0 내려 0
편집부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북도, 문체부‘지역명사 문화여행’사업 전국 최다 선정 (2022-02-18 03:21:55)
“울산형 청년수당 신청·군복무 상해보험 지원 시작” (2022-02-18 02:29:23)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