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2022시즌 K리그2 일정이 확정되어 오는 19일부터 정규라운드를 시작한다. 11월 카타르월드컵으로 인해 역대 가장 빠른 개막일정이다.
이번 시즌 기간 중에 경남FC는 창원홈구장 보수관계로 2022년 상반기 홈경기는 밀양종합운동장으로 이전해 개최한다. 경남의 숨겨진 문화관광명소이기도 한 밀양에서 축구도 즐기고 또 다른 재미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설기현 감독이 이끄는 경남FC의 첫 홈경기는 오는 2월 20일 오후 4시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와 펼칠 맞대결이다. 두 번째 경기는 1주일 뒤 2월 27일에 부산아이파크, 세 번째는 3월 13일에 전남드래곤즈, 네 번째는 4월 3일에 광주FC와 밀양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가진다.
대대적인 선수단 물갈이와 강도 높은 동계훈련으로 K리그1 승격을 간절히 준비해 온 경남FC, 그리고 K리그 공식경기에 데뷔하는 김포FC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이번 시즌에서의 관전 포인트다.
올 시즌 K리그2는 새롭게 합류한 김포FC를 포함해 11개 구단이 참가하며, 팀당 40경기를 치르게 된다.
정규라운드 44라운드를 마친 후에는 K리그1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K리그2 4위와 5위 간 준플레이오프는 10월 19일, K리그2 3위와 준플레이오프 승리팀 간 플레이오프는 10월 23일에 열릴 예정이다.
오는 2월 20일 개최되는 경남FC 경기관람권 구입은 2월 16일(수) 오후 2시부터 경남FC홈페이지(gyeongnamfc.com) 또는 티켓링크(ticketlink.co.kr)에서 사전 인터넷 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IB 스포츠에서 생중계로 시청 가능하며 네이버tv, 다음tv 등 인터넷 미디어를 통한 온라인 실시간 시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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