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포항청춘센터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취요리 홈스토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취생들을 포함한 청년들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주로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 이에 포항청춘센터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먹을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배우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친 청년들의 일상을 위로하는 데 앞장섰다.
이번 자취요리 홈스토랑은 △든든한 메인 요리 △간단한 브런치의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21일과 23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신청은 포항에 거주하고 있거나 활동하는 청년(만15~39세)이라면 누구나 포항청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2월 20일까지 각 강좌당 선착순으로 10명씩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 청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루한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소소한 변화와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간단하고 맛있는 요리를 조리하면서 다른 청년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일상 속 즐거운 작은 변화를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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