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의 공익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민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발굴·지원하는 ‘씨앗’ 공모를 진행한다. 지역의 사회문제를 포착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익활동을 시작하는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모임을 대상으로 팀당 50만원(최대 50개 팀)을 지원하며 대구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이 되는 ‘공익활동’은 사회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하며 그 방법과 형태에는 제한이 없고 사업내용의 공익성, 공익활동의 효과성, 사업진행의 구체성, 공익활동 주제의 적합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씨앗’은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추진하는 동안 오리엔테이션, 씨앗 아카데미 및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활동 공유의 기회를 가진다.
‘씨앗’은 2016년부터 7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구시의 대표적인 시민 공익활동 지원 공모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377개 팀 3,153명이 참여했다. 377개의 ‘씨앗’ 팀은 환경, 인권, 문화, 복지, 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 의제를 가지고 다양한 형태로 공익활동에 참여했다.
‘씨앗’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모임은 2월 16일(수)부터 3월 13일(일)까지 대구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dgpublic.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053seed@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김진상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많은 시민의 관심으로 공익활동 참여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즐겁게 공익활동을 시작하고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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