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9일 시케이여성위원회 포항지회(대표 김희림)와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설치 운영을 위한 장소(연일읍 연일중앙로38) 무상제공 및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포항시에는 구룡포꾸러기마을돌봄터와 우현풍림마을돌봄터 2개소를 운영 중이며 총 6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초등학교 인근의 돌봄수요가 많은 곳에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협조해주신 시케이여성위원회 포항지회 대표 및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초등학생의 방과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리모델링공사와 기자재 구입, 종사자 채용을 거쳐 올해 6월경 개소할 예정이며, 포항시는 추후 지역 내 2개소의 돌봄센터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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