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22년 색채디자인 컨설팅 지원 사업’을 2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 및 산업단지의 미관 개선을 위해 ‘2035 울산광역시 도시색채계획’을 기반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2035 울산광역시 도시색채계획’은 중심시가지경관권역, 산업경관권역 등 총 5개 권역으로 이뤄져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관내 단독주택, 공동주택(300세대 미만, 의무공동주택 제외)과 공장(기업체) 등이다.
다만 공장은 도장 시공업체 선정이 완료된 경우에 한하여, 의무공동주택은 시공업체에서 시공 도안을 지원받지 못할 경우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 방법은 전화(052-229-6554) 또는 카카오채널(채널명 : 울산 색채디자인 컨설팅)에서 통신대화(채팅)로 접수를 받고 신청순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이 되면, 디자인 담당 공무원이 현장 직접 방문을 통해 요구 사항을 수렴하고 주변 환경, 브랜드 분석 등을 통해 색채디자인을 연구‧개발하여 시공이 가능하도록 설계 도안을 제안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http://ulsa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카카오채널 및 울산시 도시재생과(052-229-6554)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집과 일터의 환경개선은 시각적으로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색채 디자인 행정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1년까지 단독주택 2개소, 공동주택 총 112단지(1만 5,111세대), 공장 12개에 색채 디자인 컨설팅 사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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