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명숙)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설맞이 차례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는 명절이 다가와도 차례상을 차리지 못하는 관내 독거노인, 부자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54세대에 차례음식을 전달했다.
이 날 차례음식 만들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생선, 전, 나물, 튀김, 탕국 등 20여 종의 차례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며 설을 맞아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명숙 회장은 “설을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더 힘들어진 이웃들께 준비한 차례음식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눴다”면서,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봉사단체가 마음을 모아 밑반찬 만들기, 명절 차례상 차려드리기, 사랑의 빵나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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