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5년01월08일wed
 
티커뉴스
OFF
뉴스홈 >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22년01월17일 01시40분 ]
 


대구시는 도시의 중심을 가로질러 운행하고 있는 경부선철도를 이용해 향후 각종 개발사업 시행 시 상부 철도부지와 주변지역 활용을 위한 시민·전문가 아이디어 공모전(2022.2.14.~3.25.)을 시행한다.

 

공모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아이디어와 전공자 및 전문가 모두 참여 가능한 전문가 아이디어’ 2개 분야로 나누어 공모하며, 주제 내용은 기존 철도부지를 존치 또는 부분 및 완전 지하로 시행할 경우에 철도부지와 주변지역을 활용한 도시개발사업 구상 도심 친환경공간 조성사업 구상 지역 활성화 개발사업 마스터플랜 구상으로 제시할 수 있다.

 

응모는 시() 홈페이지와 지정된 공모 홈페이지(www.대구아이디어공모전.com)에 참가를 위한 사전신청서를 등록(2.14.~3.13.)하고 최종 32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출품은 11작품(전문가 2작품 이내), 심사는 예비심사(1), 본심사(2)로 시행하고, 당선작은 20작품(시민13, 전문가7), 시상금은 총 2천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에 앞서 대구시는 도심 내 철도부지 및 주변지역을 활용해 도시경쟁력 확보 및 도시의 장기 대개조 ‘2040 월드클래스 도심프로젝트의 실행방안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20억원 전액 지원받아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경부선 및 KTX로 생활권 단절, 소음·진동, 도시계획 불균형, 교통체계 효율성 저해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부선 지하화 방안 타당성을 우선 검토해 이를 바탕으로 중앙부처에 대응할 계획이다.

 

철도지하화 범위는 경부선 대구 통과 구간(서대구~사월동, L=20.3km)이 대상이며 상부지역 개발계획은 역세권의 경우 역 중심 반경 500m, 선로(유휴)부지의 경우 폭 양측 각 200m를 기준으로 하되, ·간접 영향범위를 포함해 분석할 계획이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 경부선철도 지하화사업을 추진 중인 지자체는 부산(완료), 대구(진행 중), 대전(진행 중)이 있으며, 사업 비용을 모두 지자체가 부담하는 원인자 부담 원칙을 국토교통부가 요구하는 실정이라 지자체 간의 협업과 장기 프로젝트로 풀어가야 할 가장 큰 과제이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시민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함은 물론 시민들의 경부선 지하화사업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나아가 대구형 K-뉴딜사업 정책일환으로 중앙정부 대응 전략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편집부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쉬메릭’설맞이 온라인 할인행사 개최…최대 20% 할인 (2022-01-17 01:45:13)
삭막한 옥상을 힐링공간으로 (2022-01-17 01:39:10)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