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생활자원분야 4개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올해 사업은 농작업 환경개선을 통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농작업 안전관리 시범사업 2개와 대상별로 맞춤형 치유농장을 조성하는 치유농업 시범사업 2개, 총 4개 사업에 1억6,500만원을 지원한다.
농작업 안전관리 시범사업은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자주적 안전관리 실천 능력 향상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1개소, ‘여성농업인 농작업 환경개선 보조구 시범사업’ 1개소를 선정해 추진한다.
올해 신규로 진행되는 치유농장 시범사업은 동물과 교감해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물교감치유 환경조성 시범사업’ 1개소와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실버세대 맞춤형 치유농장 공간조성 및 콘텐츠 적용 시범사업’ 1개소를 선정해 추진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는 대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공고문을 참고해 1월 17일(월)부터 2월 7일(월)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이 각광받고 있고 올해 신규 사업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것이라 생각하며, 나아가 대구의 치유농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또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업인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농작업 안전관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